마지막 이야기 ─ 무지개 나라의 유산
'꼬박 일 년 만에 하와이 집으로 돌아왔다. 열흘간의 의무 격리를 마친 뒤 아이들은 정읍에서 입던 겨울옷 대신 반팔 차림을 하고 하와이 학교로 갔고, 나는 스니커즈와 털모자 대신 하이힐과 정장을 차려입고 방송국 뉴스룸으로 돌아갔다. 그리고,...
마지막 이야기 ─ 무지개 나라의 유산
#12 ─ 정성껏 살아가는 사람들의 풍경
#11 ─ 섬진강 시인의 느티나무 곁에서
#10 ─ 복숭아의 마음으로
#9 ─ 정읍 일기
#8 ─ 비극에서 희극으로
#7 ─ 돼지와 성자
#6 ─ 길 위에서 만난 코로나 ②
#5 ─ 길 위에서 만난 코로나19 ①
#4 ─ 하와이에서 만난 무라카미 하루키②
#3 ─ 하와이에서 만난 무라카미 하루키①
#2 ─ 열두 달의 자유
#1 ─ 지금 이 순간
'일생에 한 번인데. ....단 한 번이니까 일 년은 가야지. 한 달이면 그게 무슨 휴직이야, 휴가지.'